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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결] 블로그 – 기록의 집, 나를 담는 가장 조용한 방식물결노트 2025. 4. 18. 15:00
[단어의 결]
블로그:
기록의 집, 나의 이야기블로그는 머물 수 있는 기록의 집입니다
SNS가 속도를 말할 때,
블로그는 방향과 깊이를 말합니다.
누군가는 블로그를 낡은 플랫폼이라 말하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이 공간 안에서
느리게,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쌓아갑니다.
하루의 일기, 정보의 정리, 작은 생각의 흐름까지
블로그는 말 그대로 ‘기록의 집’입니다.블로그 [blog]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정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개인이나 기업이 특정 주제에 따라
글, 이미지, 영상 등을 게시할 수 있도록 만든 웹 기반 기록 공간.정보적 해석 | 블로그는 왜 여전히 유효한가
블로그는 ‘나’라는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것을 남기는 방식이 함께 담기는 플랫폼입니다.
초창기 블로그는 단순한 개인 일기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블로그는
검색 기반 정보 제공,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딩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강점은 ‘축적’입니다.
SNS는 빠르게 사라지고, 실시간 반응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블로그는 오랜 시간 쌓이며 검색에 남습니다.
글이 자산이 되고,
기록이 콘텐츠가 되며,
그 자체로 나의 방향성과 관심사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특히 애드센스, 브랜디드 콘텐츠, 제휴 마케팅과 연결될 때
블로그는 단순한 기록 공간을 넘어
수익 창출 구조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 또한, 블로그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단어와 말의 흐름을 축적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내 기록이 머무는 자리 하나
블로그는 가장 오래된 디지털 노트입니다.
그리고 가장 조용하지만 확실한 기록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빠른 것들 사이에서
느리게, 정확하게 남기는 한 줄.
그것이 블로그가 가진 결입니다.
블로그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곳이 당신의 생각과 하루를 담아 둘 수 있는
작은 집이 되기를 바랍니다.'물결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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